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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 Baez - Diamond & Rust 1975
게시물ID : music_111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간
추천 : 3
조회수 : 13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6 01:12:37

Joan Baez - Diamond & Rust (1975)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en/0/05/Diamonds_%26_Rust_(Joan_Baez_album_-_cover_art).jpg


Joan Baez는 1941년 생으로 아버지는 핵무기 제조에 반대하는 멕시코게 물리학자.어머니는 희곡작가였고
평생을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와 사회 운동을 합니다.

1961년부터 연인이고 동거인이였던 Bob Dylan과 반전.반핵 순회 공연을 함께 하면서 유명해집니다.
두 연인이 헤어지고 난 후에도 Joan Baez는 평생 사회운동가로서의 길을 걸어갑니다.
Bob dylan은 하드 록, 포크 록, 종교인 등등으로 다양한 삶을 살죠.

Joan Baez는 미국뿐 아니라 베트남, 북아일랜드, 튀니지, 레바논, 아르헨티나 등의 나라에서 탄압받는 소수를 위해 노래해왔습니다.
평생 인권운동가, 반전평화운동가로 활동한 Joan Baez는 2개 대학에서 받은 2개의 명예 박사 학위,
그리고 2개의 주에서 Joan Baez Day를 지정하는 영예를 누리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라이브를 몇 살이시지??
(출처 : 위키)

아래 영상은 Bob Dylan과 함께 찍은 사진들로 구성된 슬라이드 쇼와 가사가 포함된 영상입니다.

Joan Baez 작사 작곡 - Diamond & Rust


Joan Baez 작사.작곡 - Diamond & Rust 1975 (사랑이 주는 눈부신 아름다움과 덧없는 상처) 

- 아래는 제가 부족하지만 번역한 가사 내용 입니다 -

난 저주받을 겁니다. 당신의 환영이 다시 나타나다니.
이상하진 않네요. 보름달이 떳고, 당신은 별뜻없이 전화 한거니.
수화기를 들고 앉으며 익숙한 목소리를 듣고 있어요.
몇 광년전 쯤, 어느 가을이 시작될 때...

개똥지빠귀 알보다도 푸른 당신의 눈, 그리고 내 시가 엉성하다는 당신을 기억해요.
지금 어디서 전화하는 거죠? 중서부 어딘가의 전화 부쓰.
십년전 나는 커프스 단추 몇 개를, 당신은 무언가를 서로에게 사줬죠.
우리 둘 다 추억이 무엇이란 것을 잘 알고 있었죠.
추억은 아름다움과 덧없음이라는 것을...

그런데, 당신은 이미 전설적인 인물로 내게 갑자기 나타났죠.
다듬어지지 않은 환상으로, 고유한 방랑 시인의 모습으로 내 품안으로 들어와 머물렀죠.
잠시 주저하고 방황했지만 내 속의 여주인공은 쉽게 당신의 것이 되었죠.
그래요. 반쪽짜리 조개 껍질 위의 소녀는 당신을 다치지 않게 보호하려 했어요.

지금 갈색 나뭇잎이 흩날리고 머리에 눈을 얹은 채 서있는 당신의 모습이 떠올라요.
워싱턴 광장을 내려다보는 허름한 호텔 창가에 당신이 서서 웃고 있네요.
우리들의 하얀 숨결이 모여 구름을 만들며 섞여 돌아가고...
정말로 우리는 그 시간 그 곳에서 함께 죽을수도 있었죠.


지금 당신은 향수에 젖은 것이 아니라며 새로운 사랑을 말 하고 있네요.
말솜씨가 좋은 당신은 모호한 말로 나를 혼란스럽게 하고 마음을 흔들지만...
결국 그런 당신의 모호함이 나를 깨어나게 하네요.
네.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했죠. 지금 다시 시작하자는 그 아름다움과 상처에 나는 이미 값을 치렀어요.


1977년 프랑스 TV 라이브 영상

Well I'll be damned 
Here comes your ghost again 
But that's not unusual 
It's just that the moon is full 
And you happened to call 
And here I sit 
Hand on the telephone 
Hearing a voice I'd known 
A couple of light years ago 
Heading straight for a fall

As I remember your eyes 
Were bluer than robin's eggs 
My poetry was lousy you said 
Where are you calling from? 
A booth in the midwest 
Ten years ago 
I bought you some cufflinks 
You brought me something 
We both know what memories can bring 
They bring diamonds and rust

Well you burst on the scene 
Already a legend 
The unwashed phenomenon 
The original vagabond 
You strayed into my arms 
And there you stayed 
Temporarily lost at sea 
The Madonna was yours for free 
Yes the girl on the half-shell 
Would keep you unharmed

Now I see you standing 
With brown leaves falling around 
And snow in your hair 
Now you're smiling out the window 
Of that crummy hotel 
Over Washington Square 
Our breath comes out white clouds 
Mingles and hangs in the air 
Speaking strictly for me 
We both could have died then and there

Now you're telling me 
You're not nostalgic 
Well, Give me another word for it 
You who are so good with words 
And at keeping things vague 
Because I need some of that vagueness now 
It's all come back too clearly 
Yes I loved you dearly 
And if you're offering me diamonds and rust 
I've already paid

Songwriters: BA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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