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World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의 주제가로 에바팬이었던 우타다 히카루가 2006년 잡지인터뷰에서 에반게리온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그 기사를 본 에바측에서 의뢰를 했다고 한다. 워낙 좋아하는 작품이고 타카하시 요코의 이미지가 강해서 곡을 만드는데 부담감이 심했다고 한다. 우타다 히카루의 노래보다는 작품의 세계관에 부합하는 애니송으로 들어주길 바라며 사운드와 멜로디에서 이미 자신의 의도를 담았기에 가사는 듣기 쉽게 썼다고 한다. 실제로 우타다 히카루의 곡들 중 몇 안되는 직설적인 가사이다. 곡의 인트로 부분은 예전에 만들었다고 하며 주제곡 의뢰를 받고 만들어 놓은 부분이 생각나서 손을 봐서 완성시켰다고 한다. PV는 에반게리온의 영상을 안노 히데아키가 편집해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