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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 되물어보다
게시물ID : music_113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기사
추천 : 2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5 00:12:50
오후 한시 내리쬐는 햇빛을 받으며

마시는 커피 맛처럼

달콤하고도 쓴 하루를 함께하던 봄비 같은 사랑이 그치고

새벽 네시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외로이 우는 닭처럼

내 방속 가득이 울리는 문자 메세지. 잘 지내고 있냐는 너의 메세지

뚜-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은 건

뚜- 지워진 익숙한 번호

힘들진 않았는지, 외롭진 않았는지,

솔직하게 말하면 날 잊지 못 햇는지.

쓸쓸한 마음에 외로움이 다가온 건 아닌지,

혹시, 술해 취해 기억도 못 하는건 아닌지

외로움에 이렇게도 작아지는 너였는지,

아니면 내가 혹시 혼자 너무 크게 생각한 건지,

이렇게 작은 움직임도 여전히

크게만 느껴지는 나 인데.
출처 https://youtu.be/aIdPm3qeq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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