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れた　宇宙は天の川に溺れて
흘러내린 우주는 은하수에 빠져들어서

月が遠くで泣いている
달이 멀리서 울고 있어

暗闇の中　泣いている
어둠 속에서 울고 있어

過ちは消せない罪と罰
실수는 지울 수 없는 죄와 벌

祈りは朝を招いて
기도는 아침을 초대해서

何度　犯されることでしょう
몇 번이나 저질러질 셈일까

葵の芽ぶいた吐息はもう白く
접시꽃이 움튼 한숨은 벌써 하얗게

かげろうゆらゆら　つめたく落ちた証
하루살이가 흔들흔들 차갑게 떨어진 증거

月が遠くで泣いている
달이 멀리서 울고 있어

乾涸びていく手を伸ばし
바짝 말라가고 있어 손을 뻗어서

月が遠くで呼んでる
달이 멀리서 부르고 있어

朝陽に負けても　ここに居ると
아침해에게 지더라도 여기에 있겠다고

月が遠くで呼んでる
달이 멀리서 부르고 있어

私を抱いてと　ちぎれながら

나를 안아달라고 부서지면서

 

 

 

무라카미 하루키 1Q84 읽으면서 이 노래랑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더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