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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에 대한 기준, 저는 나름 별난 기준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music_119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두뎌란더
추천 : 2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14 23:35:22
요즘 음악은 정말 다양하고, 특색있는 음악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제 노래 취향은 꽤 특이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적어도 제가 아는 사람들의 노래취향과는 꽤나 동떨어져있습니다.
오유에도 저와 같은 취향을 가지신분이 많아서 공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ㅜ
제가 좋아하는 노래의 특징은 일단
 
 
1. 목소리의 비중이 낮아야 한다.
 목소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닙니다. 목소리를 떠받들어주기위한 반주가아닌, 같이 똑같은 비중이 있는 반주를 좋아합니다.
저는 노래를 들을떄, 멜로디는 뿐만아니라 드럼, 키보드, 이팩트까지 다 외울정도로 달달달 듣습니다. 음악의 진행을 받쳐주는 반주를 듣는 게 좋습니다.
위에 말했듣 똑같은 비중의 반주는 물론 없겠지만...그정도는 아니라도 반주의 비중이 많은 걸 좋아합니다.
 분명 주선율에서 벗어난 음인데, 주선율을 뒷받침하면서 자기의 특색을 보여주는 반주가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케, 밴드등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극단적으로 따지면, 보컬의 목소리가 중요한 발라드보단 목소리를 무마시켜줘야하는 효과가 많은
댄스음악이 좋은 게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2. 노래는 즐거워야 한다.
 노래는 즐거워야 합니다. 부르는 사람 그리도 듣는사람도 흥겨워야 합니다.
갠시리 감정잡는다하고 부르는 걸 들으면...
제 입장에서는 '나 이런것도 할 수 있다? 잘하지 그칭??'이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그것보단 '얔ㅋㅋ 흥겹닼ㅋㅋ 안그냐?ㅋㅋㅋㅋ'라는 느낌이들만큼 흥겨운 게 좋습니다.
그래서 멋있어보이려고 하는 남자그룹이나, 섹시컨샙을 밀고나가려는 여자그룹, 감정담아 흐느끼려고 하는 발라드..는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어라 뭔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해보니까 2가지 기준밖에 없는 것 같군요. 술마셔서 그런가...
 
위 2가지를 합치면, 자기 목소리만 믿지 않고, 씬나게 부르는 노래를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정도로 정리가 되겠네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노래방가서 노래부르면, 니진짜 신나게 부르넼ㅋㅋ 이런 소리 듣는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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