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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 별이진다네
게시물ID : music_121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축구천재김농구
추천 : 6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6 01:25:55


응팔 보면서 좋은 노래 참 많이 알게 됐네요. 개인적으로 응팔에서 가장 인상깊게 봤던 장면에 삽입됐던, 그래서 들을 때마다 그 장면이 저절로 오버랩 되는 곡이에요. 유성우가 쏟아지던 밤, 담배를 피우러 나온 택이를 담벼락 너머로 바라보면서 "제 소원은요, 저 새끼가 아주 나쁜 새끼였으면 좋겠어요" 라고 혼잣말 하는 정환이의 모습이 참 인상깊었죠. 사랑과 우정,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두 가지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있는 정환이의 모습에 가슴이 참 많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되짚어 생각해 보면 그 장면에 이만큼 잘 어울리는 ost가 또 있을까 싶네요. 아직도 응팔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겨울밤, 좋은 곡 함께 듣자고 한 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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