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노래는 세월호 참사의 사망자 故 '이다운' 군이 작곡한 노래입니다.
고 이다운군은 가수를 꿈꿔왔지만 세월호 참사로 그만 불귀의 객이 되고 말았습니다.
평소 이 군은 포맨의 멤버 신용재 씨의 팬이었고 이런 딱한 사정을 할 때된 신용재씨가 이 곡을 새로이 편곡해서 이 곡이 탄생하였습니다.
훗날 이다운 군이
'제 자작곡입니다.'
하며 이 곡을 세상에 선보일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고로 뮤비 인트로 부분에 짧막하게 나오는 부분은 이 군이 살아생전 이 곡을 부른 영상을 촬영한 것이고, 이 곡은 본래 여자친구를 위해 작곡한 2분 남짓의 짧은 곡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