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이 말이 가장 잘 와닿는 음악을 하는 그룹입니다.
타바코쥬스는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으로 알게 됐는데요.
경쾌하고 병맛이 있으며, 그 속에 삶에 대한 애증?이 녹아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타바코쥬스의 다른 곡들도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타바코 쥬스의 '눈물의 왈츠'입니다.
그녀와 단둘이 앉아있네
이렇게 다정하게
그녀의 어여뿐 두볼 위에
달콤한 입맞춤에
그녀의 얼굴이 빨게지고
내 얼굴 빨게지고
온 세상 빨갛게 아름답네
세상이 빨갛다네
그녀와 단둘이 누워있네
이렇게 다정하게
그녀의 두눈이 꼭 감았네
우리의 사랑은 깊어가네
이밤도 깊어가네
온 세상 우리를 축복하네
세상이 아름답네
하지만 이제는 혼자있네
이렇게 초라하게
살며시 눈물이 떨어지네
그녀의 사진위로
그녀가 나에게 말을하네
너무나 외롭다고
그녀여 조금만 기다려줘
원샷에 마시겠네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