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나온 곡입니다.
이 노래 덕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낸거 같기도 하고 지금 들으니 또 좋은 노래네요.
보낼 수 없으니까 보낼 수 있을까 물어보고
참을 수 없으니까 참을 수 있을까 물어보고
잊을 수 없으니까 잊을 수 있을까 물어보고
지울 수 없으니까 지울 수 없을까 물어보는 거 같아요.
붉게 물드는 노을도 함께 보고
어둠이 내린 밤에도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정식 뮤비가 없어서 지난 2월 라이브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풋풋의 '보낼 수 있을까' 입니다.
지는 노을이 참 예쁘다
너와 함께 보고 싶다
붉게 물드는 이 도시에 음~
내 마음도 뜨거워진다
글썽이는 나의 눈물이
일렁이는 나의 마음이
시들해진 너의 눈빛이
모든걸 다 설명해줬다
보낼 수 있을까
참을 수 있을까
잊을 수 있을까
지울 수 있을까
버티고 버티다
오래된 꿈들처럼
희미해지다가 사라질까
차갑게 어둠이 내린 밤
너와함께 있고 싶다
스쳐오는 바람결에도 음~
내 마음은 서글퍼진다
글썽이는 나의 눈물이
일렁이는 나의 마음이
시들해진 너의 눈빛이
모든걸 다 설명해줬다
보낼 수 있을까
참을 수 있을까
잊을 수 있을까
지울 수 있을까
버티고 버티다
오래된 꿈들처럼
희미해지다가 사라질까
나는 겁이 나
변해가는 널 보면 마음이 아파와
우리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게
내가 더 잘할게 내가 더 잘할게
보낼 수 있을까
참을 수 있을까
잊을 수 있을까
지울 수 있을까
버티고 버티다
오래된 꿈들처럼
희미해지다가 사라질까
보낼 수 있을까
보낼 수 있을까
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