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브라카의 1일 1음악_51.이제서야-김동률
게시물ID : music_137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라카
추천 : 6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19 01:16:06
감기 기운이 있어서 낮에 약 먹고 졸았더니 
밤에 잠이 안오네요.
잠이 안오니 뻘 생각만 늘고
자게에 쓸까 하다가 적습니다.

시작을 해야 다시가 있을 건데요...
시작도 어렵습니다.
예전에 좋았던 사람들이 다 놓쳐버리고
왜 이렇게 궁상떨고 있나 생각이 드네요.

김동률의 '이제서야'입니다.



가끔 거리를 나서면 온통 행복한 연인들
자꾸만 왜 걸음이 바빠만 지고 괜시리 울컥 화가 나는지

혼자서 영화를 볼 때나 슬픈 음악을 들을 땐
생각 없이 한바탕 울며 웃다가 터질 듯 가슴이 저며 오곤 해

'사랑해' 되뇌이다 왜 나도 몰래 미안하단 말이 섞여 나오는지
잘못했던 것만 생각나는지
한발 늦어서 다 알게 되는지

술 취한 밤이면 전화번호 수첩을 뒤적이다가
멍하니 잠을 또 설치기도 해

'돌아와' 말도 못하고 나 혼자서 쓸데없이 헛된 기대만 하는지
왜 이렇게 내가 바보 같은지

나의 부족한 사랑에 지쳐 떠나간 거라면
이제 난 준비가 된 것도 같은데
매일 웃게 해줄 수 있을 텐데
헤어진 아픔에 비해 다시 시작하는 건
내겐 너무 쉬울 것만 같은데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제서야 난 다 알 것 같은데
출처 동영상-유투브
가사-지니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