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잘한다고 생각하는게 몇개 있습니다.
길찾기나 운전 잘하구요.
집요하게 장난쳐서 남 짜증나게 하는 것도 잘합니다.
혼자 멍때리는 거도 잘하고
일 미루다가 닥쳤을 때 하는 것도 잘하는 편입니다.
근데 그 외에는 다 잘 못하는 거 같네요.
특히 사람 관계가 참 어렵네요.
사람 관계는 겨울에 난로같이 대하라고 하던데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도 하지 말라고
너무 가까이가면 화상입고 너무 멀어지면 추워진다고...
참 뭐가 이렇게 어려운게 많은 건지.
이게 다 감기가 안나아서 그런거 같네요.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라이너스의 담요'의 '청춘'입니다.
나는 모든것이 어려웠다네
지은 죄 말로는 다 못한다네
뿌얘진 창문 너머로 계절이 바뀌네
아직 난 잘할 수 없다네
빙글빙글 시계는 돌아가네
잃은게 없는체만 흘러가네
아직 더 자라야만 할 청춘이라네
고독따윈 두렵지 않다네
난 달라진건 하나 없네
변하는건 세상뿐이네
이대로는 안되는걸 오직
오늘도 걱정이 늘어만 가네 (ㅎ~)
난 달라진거 하나 없네
변하는 건 세상뿐이래
이대로만 안되는 건지
오늘도 걱정이 늘어만 가네 (ㅎ~)
모든것이 어려웠다네
지은 죄 말로 다 할 수 없다네
뿌얘진 창문너머로 계절이 바뀌네
아직 난 잘 할 수 없다네
아직 난 잘 할 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