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차로 출퇴근을 하다보니
매일 아침 마주친 사람이 없는 거 같아요.
있어도 기억이 나질 않는 걸 보니 저는 그런 경험이 없었나 봅니다.
매일 마주쳐도 될까 말까 한데
전 이제 글렀나 봐요...
문재인이란 대통령감은 찾은거 같습니다만...
제 옆에 있어 줄 사람은 찾기 어렵네요.
'풋풋'의 '사람을 찾습니다'입니다.
오늘은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벌써 버스만 두 대째 보냈는데
난 그대가 너무나 궁금했는데
말이라도 걸어볼 걸 그랬는데
혹시 이사를 갔나요
혹시 무슨 일 생긴 건 아닌지
알 수가 없네요
사람을 찾습니다
매일 아침 마주친
사람을 찾습니다
어디로 갔나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빡빡한 하루 날 웃게 해줬는데
혹시 이사를 갔나요
혹시 무슨 일 생긴 건 아닌지
알 수가 없네요
사람을 찾습니다
매일 아침 마주친
사람을 찾습니다
어디로 갔나요
이젠 나타나요
이대로 못보는 건
아니죠 나타나요
어디로 갔나요
밥뚜와 밥밥뚜와
밥뚜와 밥밥뚜와
밥뚜와 밥밥뚜와
밥뚜와 밥밥뚜와
밥뚜와 밥밥뚜와
밥뚜와 밥밥뚜와
밥뚜와 밥밥뚜와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