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참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이유들을 다 극복 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는 생각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녁으로 치킨을 먹을 때 만큼은 행복한 걸로 만족해야 되나 봅니다.
좀 전에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옥상달빛이 나와 이 노래를 부르는데
작은 위로가 된 거 같네요.
이번에 찍은 건 안올라와 있어서 예전에 공감에서 올린 걸로 찾아왔습니다.
'옥상달빛'의 '하드코어 인생아' 입니다.
뭐가 의미 있나
뭐가 중요하나
정해진 길로 가는데
축 쳐진 내 어깨 위에
나의 눈물샘 위에
그냥 살아야지
저냥 살아야지
죽지 못해 사는 오늘
뒷걸음질만 치다가
벌써 벼랑 끝으로
어차피 인생은
굴러먹다 가는
뜬구름 같은
질퍽대는 땅바닥
지렁이 같은 걸
그래도 인생은
반짝반짝 하는
저기 저 별님 같은
두근대는 내 심장
초인종 같은걸
인생아
어차피 인생은
굴러먹다 가는
뜬구름 같은
질퍽대는 땅바닥
지렁이 같은 걸
그래도 인생은
반짝반짝 하는
저기 저 별님 같은
두근대는 내 심장
초인종 같은걸
인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