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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안 - 단칸방 백야
게시물ID : music_139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wenOvadoz
추천 : 5
조회수 : 2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24 00:44:09
오래된 생각입니다만, 

순수 음악게시물만 개인페이지에 3페이지 채워지면 
오유를 떠나려구요.

요즘들어 커뮤니티질하는게 개인적으로 시간낭비 갖고 무의미한것 같네요.
오유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혹시라도 상처가 될까봐 말을 아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입장이구요.

살면서 "마지막이야" 라고 말했던건 대부분 진짜 마지막이 아니였고,
진짜 마지막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죠.

그렇게 가려구요.



도시에 표류하는
내 방에 누워있는
수많은 네 모습을 끌어내
집요하게 찾아오네
커튼 사이 노을 빛이
들어차듯 들어오네

해 저물 때에 들어온 방에
하루도 밤이 오지 않아
오늘의 끝에 맺히는 너의 밝은 목소리
환한 미소

시계에 매달리는
태엽을 돌려대는
수많은 네 모습을 밀어내
고집스레 찾아오네
짧은 밤이 새벽빛이
손 뻗치듯 손 내미네

해 저물 때에 들어온 방에
하루도 밤이 오지 않아
오늘의 끝에 맺히는 너의 밝은 목소리
환한 미소

어두운 마음에
허락된 어둠은
그날의 오후에
내 발을 묶어둔 그림자 하나

해 저물 때에 들어온 방에
하루도 밤이 오지 않아
해 저물 때에 들어온 방에
하루도 밤이 오지 않아
오늘의 끝에 맺히는 너의 밝은 목소리
환한 미소

해 저물 때에 들어온 방에
하루도 밤이 오지 않아
오늘의 끝에 맺히는 너의 밝은 목소리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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