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학력백수의 1일 1음악_134.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게시물ID : music_141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학력백수
추천 : 4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11 14:11:56
초입부가 굉장히 인상적이죠.
스탠리큐브릭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쓰여서 유명합니다.
이 영화도 재수 할 때 봤던거 같아요. 참 공부 안하고 영화 많이 봤던거 같네요.
영화 후반부에는 살짝 졸뻔 했습니다. 
약간 철학적인 내용이랄까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들이 나와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설명해주는 대사랄까? 그런게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면서 인간이 우주에 가면 물 밖에 던져진 물고기 같은 신세라는 느낌으로 
우주에 장면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뭐 영화도 한 번은 볼만 하고, 음악도 들어볼만 합니다. 

어느 댓글을 인용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신의 존재를 늘 염두에 둔 인간에 대한 철학에서 신이라는 여러 개념으로 부터 자유로운 인간에 대한 철학으로 넘어감이니...
짜라투스트라의 신은 죽었다는 표현은 엄청난 것이죠. 
동시에 초인의 세기가 왔지만 아직도 인간은 진정한 의미의 참자유를 찾고 있으니~
그런 비장함과 감동이 담긴 존재론적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Corvallis-OSU Symphony,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작곡,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입니다.



다음백과에 검색해서 나온 내용을 덧붙입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1896년 슈트라우스가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은 느낌을 음악으로 옮긴 것이다. 
이 곡은 매우 강렬한 인상의 〈서주〉로 시작한다. 
팀파니와 트럼펫이 태초의 어두움을 뚫고 하늘 높이 떠오르는 초인의 모습을 보여 준다. 
제1곡 〈저 세상 사람에 대하여〉에서 '저 세상 사람'이란 우리 인류에게 부과된 문제를 종교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을 말한다. 
제2곡 〈시와 음악이라는 위대한 동경에 대하여〉에서는 첼로와 파곳이 동경 어린 선율을 아름답게 연주한다. 
제3곡 〈행복과 불행에 대하여〉는 사색적이고 명상적인 멜로디를, 
제4곡 〈무덤의 노래〉는 죽어서 돌아오지 않는 청춘에 대한 회상을 노래한다. 
제5곡 〈학문에 대하여〉에서는 제목에 충실하기 위해 매우 수학적이고 계산적인 작곡 기법이 사용되었다. 
제6곡 〈평온한 자〉에서는 젊음의 기운이 완연하게 드러나며, 
제7곡 〈춤의 노래〉에서는 힘찬 환호성이 정신의 활력을 보여 준다. 
이어 조용한 분위기의 제8곡 〈밤의 노래〉를 거쳐 신비한 느낌을 주는 제9곡 〈밤에 방랑하는 자들의 노래〉로 끝을 맺는다.


출처 동영상 : 유투브
곡설명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63XX18900091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