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파밍보이즈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농사는 역시 어려운 거더군요.
올해 만33세이네요.
아직 생일 안지났으니까 32인가??
하지만 난 괜찮아요
벌레놈들이 있자나요
타바코쥬스의 전원일기 입니다.
- 아침 일찍 일어나서 소똥 푸고
냄새나는 돼지우리도 치우고
배추밭에 벌레놈들 농약주고
흐믓하게 내뱉는 말 다 뒤져라
벌레들은 농약 먹고 난 밥먹고
난 밥먹고 벌레들은 농약먹고
경운기타고 읍내있는 다방가서
흐믓하게 내뱉는 말 오빠왔다
나이는 서른셋 장가도 못갔어
하지만 나는 괜찮아
나보다 못한 벌레놈들 있으니까
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소똥푸고
냄새나는 돼지우리도 치우고
배추밭에 벌레놈들 농약주고
흐믓하게 내뱉는 말 다 뒤져라
벌레들은 농약먹고 난 밥먹고
난 밥먹고 벌레들은 농약먹고
경운기타고 읍내있는 다방가서
흐믓하게 내뱉는 말 오빠 또 왔다
나이는 서른셋 장가도 못갔어
하지만 나는 괜찮아
나보다 못한 벌레놈들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