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능력있고 촉망받던 재즈 뮤지션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운명은 쿠바혁명 이후 180도 바뀌게 됩니다.
재즈를 사회주의 이념과 맞지않는 부르주아 음악으로 규정하고 배척하면서..
무대를 잃어버린 이들은 구두닦이, 이발사, 농부, 웨이트리스로
평생을 살아갑니다.
라이쿠더라는 프로듀서가 다시 이들을 찾아낼때까지 거의 40년을요..
70이 넘어 할아버지,할머니가된 그분들이
다시 만나 Beuna Vista Social Club 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분들의 이야기는 빔벤더스 감독이 영화로도 만들었습니다.
올려드리는 영상도 영화의 일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