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윤종신 - 모처럼
게시물ID : music_147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피카★나래
추천 : 4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19 16:05:22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2000년도에 발매된 윤종신씨의 앨범입니다.
 
(제가 중딩때의 일이네요)
 
이 앨범을 접하게된건 유희열의 음악을 찾다보니, 같은 앨범의 초반부에 유희열씨가 윤종신씨에게 선물한
 
'희열이가 준 선물' 이라는 곡을 들으면서 알게되었던 곡입니다.
 
 
앨범제목이 '헤어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인데,
 
절대 헤어진 사람들이 들으면 안되는 음반순위 상위에 (비공식적으로) 랭크되어있습니다 -_-
 
악랄한 윤종신옹 같으니라고...
 
 
 
헤어진 이후에 모처럼 혼자 나갔다는 노래인데,
 
씁쓸하고 아쉬운 가사가 백미인 곡입니다 .....? (무슨 개뿔)
 
 
 
윤종신 - 모처럼
 (덧, 플레이중에 계속 바뀌는 그림들은 앨범표지의 윤종신씨인데,
50초쯤 등장하는 앨범표지는 윤종신씨지 황교익씨 아닙니다 0_0 )
 
 
 
 
 
 
가사 -
모처럼 나와 보았네 아직도 익숙한 거리
그렇게 잊기 위해서 피해 다닌 골목골목 낯익은 가게들
모처럼 마셔 보았네 그때와 똑같은 잔에
하나도 바뀌지 않은 그 의자와 그 향기와 날 알아보는 주인까지
시간이 멈춘걸까 여긴 모두 그대로 인데
창가에 비친 내 얼굴과 맞은편 자리는
이젠 초라하게 변해 이 곳은 어울리지 않아
마침 흘러나온 그때 그노래를 다시 따라해봐도
그저 내 목소리만이 무안하게 들려오네
비어있는 내 맞은 편과 더이상은 할말없어서
모처럼 나온 내 발길 돌리네
시간이 멈춘걸까 여긴 모두 그대로 인데
창가에 비친 내 얼굴과 맞은편 자리는
이젠 초라하게 변해 이 곳은 어울리지 않아
마침 흘러나온 그때 그노래를 다시 따라해봐도
그저 내 목소리만이 무안하게 들려오네
비어있는 내 맞은 편과 더이상은 할말없어서
모처럼 나온 내 발길 돌리네
또 언제 나오게 될런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