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30년 전 친구가 부르던 이별노래] 오석준 - 헤어지고 난 후
게시물ID : music_147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곳에그분이
추천 : 5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1/22 19:21:42
날이 추워지니 문득 이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약 30년 전 쯤에 고대 닭발 골목 끝자락 집에서
자취할 때 . . ,

연탄 불 갈고 들어오면
제 룸메이트가 술 취해서 2시간 동안 부르던 노래입니다.

맨 마지막 대사는 성란아~~~~~~!

문풍지를 뚫고 나간 그 노래에 옆 방에서도 같이 외쳤습니다.

성. 란.아~~~~!

이 친구는 다른 여자와 20년 넘게 잘 살고 있고,

성란씨는 어떻게 사는 지 모릅니다^^

좋은 사랑하세요.

가득 안아주기 좋은 계절입니다.



우리는 변한게 없는데
모든건 달라진듯
이제는 서로를 잊자하는 
그대의 한마디가 힘 겹게 느껴지고. 
마주선 그대의 모습이
닿을 듯 가까운데 
이대로 남 모를 타인되어
그대를 남겨둔채 돌아서야만 하나?
창백한 얼굴에 애써 웃음짓고 
서로 만났던 것만으로 행복하다며
눈물을 감추던 그대를
왜 나는 가득 안아 주지못했나?

*사랑했던 우리의 많은 날들을 
이제 와서 잊을수 없잖아?
우리의 사랑은 시들은 꽃되어
내가슴 깊은 곳에 남아있네. 

그 고운 입술에 사랑한다하며
내게 다가와 속삭였던 기쁜 기억을 
지울수 없다고 알면서 왜 나는
가는 그댈 잡지 못했나?

*반복

서로가 헤어져 만날순 없어도
영원히 그대만을 사랑하리
출처 https://youtu.be/3zHkC38qkGw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