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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커 - 고양이와 나
게시물ID : music_148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리꺼져
추천 : 8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12/29 03:44:30


넌 조용히 동그란 눈으로 
나만 하염없이 보고 있었지 

무지개 담요도 작은 방울도 
너에겐 중요하지 않았던거야

넌 나 가는 줄도 모르고 
또 다시 너 아픈 줄도 모르고

그렇게 손을 내게 건네줬어 
내 기억만을 쫓아 
널 돌아보지 못한 내게 넌

조용히 내 무릎에 앉아 
슬쩍 졸리운 듯 눈을 감았지

작은 떨림을 따스한 온기를 
얼어있던 나에게 주려 한 걸까

넌 나 가는 줄도 모르고 
또 다시 너 아픈 줄도 모르고

그렇게 손을 내게 건네줬어 
내 기억만을 쫓아 
널 돌아보지 못한 내게 넌

넌 나 가는 줄도 모르고 
또 다시 너 아픈 줄도 모르고

그렇게 손을 내게 건네줬어 
내 기억만을 쫓아 
널 돌아보지 못한 내게

그렇게 손을 내게 건네줬어 
내 기억만을 쫓아 
널 돌아보지 못한 내게


출처 https://youtu.be/iOaxc8vrU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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