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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필터 - 잊혀지겠지.
게시물ID : music_148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피카★나래
추천 : 6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2/31 12: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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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달부터,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약 100곡 정도를 소개하려고 했는데,
 
중간중간에 아팠던 날들과, 컴퓨터 근처에 오지도 못한 날들이 있어서. 약 5일정도 빼먹었네요.
 
한편으로는 아쉽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무슨 작정이었는지 모르겠으나
 
개근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 정근은 했구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어찌되었든 혼자서 약속했던 마지막 날이자, 일차적인 마무리의 날이기도 합니다.
 
2017년도 마지막이고, 내일부터는 (무슨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2018년 입니다.
 
2017년에 무슨 나쁜일이있었든지, 2017년에 그 어떤 좋은 일이 있었든지
 
이제 2018년이 되면 추억삼아, 잊혀지겠지. 라는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필터라는 가수의 2013년 공개곡이고, 윤하가 참여했던 곡입니다.
 
약간 어두운 듯 하지만, 차분하게 숨을 고르면서 새로운 준비를 해 보시라는 뜻으로 준비했습니다.
 
 
 
 
필터 - 잊혀지겠지(with 윤하)
 
 
 
덧. 항상 추천과 댓글, 그리고 더 좋은 곡을 고르도록 아이디어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사(네이버 뮤직) ---
이별의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비가 내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별 수 없이 일상 속으로

변한 것 없이 복사되는 하루
토너가 닳아 흐릿해지는 너


늘 그랬듯이 잊혀지겠지
아픈 상처도 아물어가겠지
지겨운 나의 한숨 소리도
매일 내쉬는 그냥 숨소리처럼


가끔은 널 마주칠까
정신 없이 날 숨기기도 해
널 닮은 향기가 나면
주저 없이 뒤돌아보기도 해

널 지우려 열어놓은 머릿속
조금은 눅눅해진 너의 기억


늘 그랬듯이 잊혀지겠지
아픈 상처도 아물어가겠지
지겨운 나의 한숨 소리도
매일 내쉬는 그냥 숨소리처럼


이럴 수밖에 없었던 걸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밀려 써버린 답안지처럼
결국에 우리 희미해지겠지
바래져 버린 너와 내 사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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