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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디아 ㅡ 어른
게시물ID : music_152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독
추천 : 3
조회수 : 7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4/22 15:40:38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제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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