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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TAGA)-숨셔
게시물ID : music_154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HJx2
추천 : 2
조회수 : 1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7/12 21:02:36

매일매일 좋은 것만 보고 살 순 없어
어둠이 지난 뒤에 밝아지는 오늘처럼
내 주변을 지배하는 동전의 양면성
환한 미소 뒤로 날 무시하는 검은 네 맘처럼
날 더 현명하게 만드는 거짓들
감정을 바닥에 전부 다 깔고 내딛는
두 번째 발걸음
내려가는 법은 잊어, 그냥 올라가 누가 뭐라든
아까운 일분일초가
이 순간 날 또 비웃고 지나가
잠들 수 없어, 창밖에 불빛들도 외쳐 대 ”어서 일어나” (일어나)
이런 압박감, 나는 날 누구보다 잘 알아
삶은 영화처럼 다시 돌려 볼 수 없잖아
슬픈 노래처럼 맘을 흔들 순 없어도
네가 내가 될 수 있는 가사를 써 내려가

Hook
난 숨을 쉬고 있어
내 호흡 하나하나가 날 대변하고 있어
난 숨을 쉬고 있어
뜨거운 폐를 통해 이곳에 퍼지고 있어
난 숨을 쉬고 있어
거친 숨이 가사와 엉켜 흐르고 있어
난 숨을 쉬고 있어
뛰는 심장소리에 난 설레고 있어

책 속에 숨 쉬는 글자처럼
누군가의 페이지에 ‘나’라는 잉크를 묻혀
쌓다 부서진 블록을 맞춰
높이와 크기보다 견고함을 갖춰
발톱은 감추고 악을 다스릴 선을 만들어
의지 없이 사는 건 끌려다니는 트레일러
규칙 없는 이 게임에서
던져진 주사위는 이미 내 손을 떠났어
결과가 어찌 되든 후회 없는 선택
난 내 길을 가, 새로운 이 시대
눈물은 감춰 내 깊은 가슴속에
의미 없는 한숨보다 절규의 신음을 원해
마지막 숨이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그때까지 꿈을 꾼다면 나 노래할게
내가 더 이상 숨을 쉴 수 없게 되는 날
내 음악의 진동이 내 존재를 증명해

Hook
난 숨을 쉬고 있어
내 호흡 하나하나가 날 대변하고 있어
난 숨을 쉬고 있어
뜨거운 폐를 통해 이곳에 퍼지고 있어
난 숨을 쉬고 있어
거친 숨이 가사와 엉켜 흐르고 있어
난 숨을 쉬고 있어
뛰는 심장소리에 난 설레고 있어
난 숨을 쉬고 있어
난 꿈을 꾸고 있어
난 숨을 쉬고 있어
난 꿈을 꾸고 있어
난 숨을 쉬고 있어
난 꿈을 꾸고 있어
난 숨을 쉬고 있어
난 꿈을 꾸고 있어 ‘til I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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