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김제섭 · 작사 김제섭 · 노래 노찾사
겨울 가고 봄이 오면 아지랑이 피어오르네
길게 누운 이 산하는 여윈 몸을 뒤척이네
피고 지는 내 얼굴에 터질 듯한 그 입술에
굵은 비가 몰아치면 혼자 외로이
끝도 없는 긴긴 밤을
살아가는 나의 산하
하얀 고개 검은 고개 넘어가는 아리랑 고개
눈물 타령 웃음 타령 휘어감는 사랑 노래
피고 지는 내 얼굴에 터질 듯한 그 입술에
굵은 비가 몰아치면 혼자 외로이
끝도 없는 긴긴 밤을 살아가는 나의 산하
끝도 없는 긴긴 밤을 살아가는 나의 산하
끝도 없는 긴긴 밤을
살아가는 나의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