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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sic_160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만비공감
추천 : 4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9/10 18:01:07
이별 한지 한 달이 돼 네 생각에 잠 못 이루었어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길에 낯익은 버스에 몸을 기울였었어
텅 빈 버스 안에서 흘러나오는 노랫소리에
내 마음이 내 심장이 아직도 그댈 향해있나요
얼마나 더 멀리 가야 너를 잊을까
아직 남은 그대의 기억이 혼자 서성이는 가요
소리 없이 그댈 부르고 불러 봤지만
그댈 잊는다는 게 아직 멀기만 하죠 난 아직도
시간이 지나 듣는 너의 소식에
나도 몰래 찾게 되는 너의 이름
아직도 너를 그리워하나 봐
어떡해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요
너도 나처럼 많이 힘이 드나요
서성이던 내 모습이
간직해줘 나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많이 힘들겠지만 정말 힘들겠지만 잊어볼게
이준호 - 퇴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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