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별거 없이 그냥 한 곡 올리고 갑니다.
왜냐면 그냥 이 곡이 꽂혀서 하루 죙일 무한 재생 중이기 때문에 ㅋ
대략 10년전 슬립낫의 베이시스트였던 폴 그레이가 약물 과다로 숨진 후 추모 앨범으로 나왔던 5집 The gray chapter의 곡 중 하나 입니다.
If rain is what you want.
이게 메인 송은 아니지만 저는 이 곡을 제일 좋아함.
추모곡스럽기도 하고 슬로우함과 헤비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곡입니다.
오늘의 잡지식.
슬립낫의 보컬 코리 테일러는 6옥타브에 가까운 음역대를 가지고 있는 괴물이다. (머라이어 케리보다 음역대가 넓다.)
취향을 떠나서 메탈계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보컬이 누굴까? 하면 저는 코리 테일러를 외칩니다.
넓은 음역대. 엄청나게 굵은 목...에서 나오는 엄청난 성량. 다양한 창법. 감정 표현 및 라이브도 매우 훌륭함..
작년에 슬립낫 콘서트 놓쳐서 매우 원통합니다. (미국임ㅠ)
코리 테일러 글도 조만간 파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