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아침을 맞으며 진한 커피를 마시며 늘
그냥 맘 편하게 지냈잖아
연인들 가득한 이곳에 혼자 걸어도
아무 생각 없이 그랬잖아
나 홀로 클럽에 앉아서
진한 위스키를 마시며 늘
외로움은 나완 상관없는 걸
늦은 밤 영화를 보고 난 후 혼자 걸어도
아무 생각 없이 행복했잖아
너를 만난 후부터
문득 생각 나는 건 어딘가
(너를 만난 후부터)
괜히 나 외로운 건
자꾸 초라해지는 건 왜일까
(초라해지는 건)
매일 밤 거울 속을 보며
검은색 슈트를 꺼내며 난
너를 신경 쓰는 내가 어색해
차가운 표정으로 네게 돌아서지만
무거운 발걸음 뗄 수가 없어
너를 알게 된 후에
너의 얼굴이 떠오를 때마다
(너의 얼굴이 떠오를 때마다)
괜히 맘 떨리는 걸
자꾸 생각나는 건 왜일까
(왜일까)
이제껏 나 혼자였지만 괜찮았잖아
(I wanna hold you babe)
널 만난 후 이 느낌은 무언가
달라져 버린걸
나도 모르게
너를 만난 후부터
문득 생각 나는 건 어딘가
(너를 만난 후부터)
괜히 나 외로운 건
자꾸 초라해지는 건 왜일까
(왜일까)
너를 알게 된 후에
너의 얼굴이 떠오를 때마다
(너의 얼굴이 떠오를 때마다)
괜히 맘 떨리는 걸
자꾸 생각나는 건 왜일까
(왜일까 오~ 왜일까 우~)
소울어클락(Soul O'clock) - Black 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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