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빛나던 그대 어디론가 떠난 밤 모든 걸 잃은 하루는 지고
창가에는 어둠도 빛들도 사라진 채
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 어떤 말로도
어둠 속으로 세상지고
눈물로도 어떤 수 많은 기도로도
다시 볼 수 없는 사람
여기 있어요 나 여기 있어요
이렇게 그대 곁으로 찾아왔어요
볼 수 없나요 너무 추워요
시린 하늘이 싫어 이렇게 왔는데
짐작조차도 할 수 없나요
이렇게 보는 건 그대 아닌가요
울지 말아요 미안해요 그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보드카레인(VodkaRain) - 그 어떤 말로도 (feat. 장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