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살아 돌아온 메탈헤드입니다.
오늘 물고 온 밴드는 예전에 올렸던 Jinjer에 이은 두번째 여성 보컬인 밴드입니다.
쎄고 섹시한 여왕님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마리아 브링크가 밴드의 본체이지요.
사실 다른 멤버는 바뀌어도 아무도 모를거임. (...)
음악적으로도 상당히 대중적이지만 메탈계의 레이디가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스스로의 외모도 잘 이용하는 수완가.
제목에 후방이 붙은데는 다 이유가 있지요.
하지만 메탈코어다.
뭔 소리인고 하면 섹스어필 + 피칠갑 고어는 기본 셋팅이라 후방이라는 뜻이지. 깔깔깔!
히트쳤던 곡들을 들어봐야겠지요?
파워풀한 허스키한 목소리와 클린 보이스 그리고 스크리밍이 가능한 매력적인 보컬입니다.
모션리스 인 화이트의 보컬 크리스가 찬조 출연한 뮤비.
잡소리. 이 뮤비에서는 크리스가 상당히 댄디하게 나오는데 이 양반은 얼굴을 좀 가리는 게 잘 생겨보이는 것 같다.
묘하게 사일런트 힐의 그로테스크함이 생각나는 묘한 느낌의 아드레날라이즈.
그리고 아마 가장 유명했을 곡인 블러드.
인 디스 모먼트의 진미는 화근한 라이브입니다.
가창력 논란이 있지만 람스타인이 그러하듯 인 디스 모먼트도 쇼적인 요소가 강한 밴드니까.
한마디로 실력파라기 보다 쇼를 보여주는 엔터테이먼트라는 느낌.
아래 동영상 딱 봐도 콘서트 재밌을 거 같지 않습니까 ㅎㅎ?
실력파라고 콘서트가 재미있진 않거든요.
예를 들면 드림 시어터. 연주 쩔었지만 콘서트는 매우 매우 재미가 없다. (정색)
아 참고로 마리아의 미친 여왕님 같은 무대 화장 모습이 아닌 얼굴이 궁금하실 것 같으니 올려드리는게 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