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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sic_164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만비공감
추천 : 2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6/17 16:47:46
내가 죽도록 너무 싫다고
그대여 말해주어요
그럼 죽도록 내가 미워져
나 그대를 잊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밤은 참 이상하네요
떠난 그대 내게 올 거 같아요
아니 이상한 게 아니었나 봐요
내 어제도 오늘 밤 같았죠
매일 그래요
*내가 죽도록 너무 싫다고
그대여 말해주어요
혼자 남은 내 마음이 가엽지 않게요
매일 밤마다 외롭지 않게
그대에게 보내었던 내 마음들을
오늘 밤 돌려줘요
오늘 밤이 또 외롭게 해요
내 그림자를 자꾸 빼앗아 가요
아니 혹시 그댈 따라간 건가요
그렇다면 제발 돌려줘요
오늘 밤에요
*
혹시 그대와 나의 밤이 그 밤이
너무 달라 여전히 여기서 헤매이고 서있나요
돌아봐도 이미 그댄 나의 밤에 없고
홀로 남은 그림자만이 다른 밤에서
홀로 서성이죠
*
준준 - 오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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