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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sic_165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만비공감
추천 : 3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8/04 19:04:14
비틀비틀거리다 털썩 주저앉았지
그 자리에 누워서 한숨 한번 내 쉬니
아아 문득 서럽다
하늘 한번 훔치고 에라 잠이나 잘까
아이 우는 소리에 문득 잠에서 깨니
아아 모두 꿈같다
해는 벌써 뜨고 새는 멀리 날고
들판에는 이름 모를 꽃이 활짝 폈구나
쉬어 간들 어떠리 뒤에 선들 어떠랴
허기진 배 채우고 물 한 모금 마시니
아하 문득 우숩다
나는 숨을 쉬고 해는 다시 뜨고
들판에 핀 이름 모를 꽃을 바라보리라
참문 활짝 열고 가슴 활짝 펴고
바람부는 언덕 위를 걸어 걸어 보리라
연영석 - 서럽다 꿈같다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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