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는 오른쪽 팔뚝에 생긴 상처가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낫지 않아서 준비했습니다.
어느 거리였지 쏟아지던 낙엽
내 볼 위를 흘러와 화석처럼 굳었네
끝난 줄 알았던 우리의 그 아픔들
네게 준 상처가 어느새 내 손끝에 피었네
넌 이제 한참을 갔겠지
상처를 안고서
눈길을 터벅 또 터벅
조금은 나와 먼 곳으로
우리의 날들 끝내 나조차
없는 사람처럼
떨쳐 낼 수 없는 모질던 그 시간들
네게 준 상처가 어느새 꽃이 되어 피어나
사랑이 되고
넌 이제 한참을 갔겠지
상처를 안고서
눈길을 터벅 또 터벅
조금은 나와 먼 곳으로
우리의 날들 끝내 나조차
없는 사람처럼
없는 사람처럼
없는 사람처럼
나를 대하고 있잖아
튠(TUNE) - 상처 (feat. 박솔)
출처 | https://youtu.be/u3vfVqblay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