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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 12월
게시물ID : music_167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만비공감
추천 : 4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12/16 19:13:53

 

그대 고마워요 목도리 속의 그대 미소는

올해도 나를 향해 있기에

마지막 열두 번째 달 우리 더 사랑해요

새하얀 눈이 펑펑 내려줬으면


기대해요 설레는 Merry Merry Christmas days

그 밤에 우린 어디 있을까

모두와 건배를 할지 우리 입맞춤 일지

멋지게 차려입고 나타나겠어


*다신 안 볼 것처럼 다투었던 

너무 힘들어 견디다 흘린 눈물

지나간 그 시간들에 이제 웃을 수 있는 

그대가 내 곁에 있는 지금


**행복해요 차디찬 바람이 

이 거리를 걷지 못하게 불어와도

내 코트 깃은 그댈 감싸고 있을 거야 

내 모든 추억의 주인공을


고개 들어 나의 눈을 봐요

올해 마지막 다짐을 하려고 해요

내 사랑이 머물 곳 그대뿐이라는 걸

나의 두 눈을 믿어 보아요


**


고개 들어 저 하늘을 봐요

올해 마지막 하늘의 선물이 와요

내 사랑이 머물 곳 그대뿐이라는 걸

이 하얀 눈은 믿어 주겠지


사랑해요 정말 사랑해요

이제 또 다른 일 년이 우릴 기다려

내 사랑이 머물 곳 그대뿐이라는 걸

이 하얀 눈은 믿어주겠지

 

 

윤종신 - 12월

출처 https://youtu.be/IDadNhZRg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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