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스쳐가는 거리만 바라보고 있었지
작은 차창 한구석에 비친 너의 모습
그냥 지나가는 사람만 바라보려 했었지
멀어지는 네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아쉬움인지 그리움인지
내 입가에 어린 작은 미소는
흩어지는 햇살과 떨어지는 낙엽에
수줍게 고개 숙이고
문득 하고 싶은 말 생각해
너를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를
조규찬 데뷔 앨범
조동익은 스페셜 땡스 투라고 되어 있는데 뭐 했는지는 안나옵니다.
90년대 초반 가요 사운드 치고는 에코가 많이 안들어가고 담백한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