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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녹음물 입니다. 것 - Choi & Jang
게시물ID : music_51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쪽이다
추천 : 5
조회수 : 2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07 02:20:29

 

 안녕하세요.

 집에서 친구랑 간단히 홈레코딩을 하는 사람입니다.

 마이크도 싸구려 입문용 콘덴서 이구요... 팝필터도 엄마 찢어진 스타킹에 철물점에서 산 철사로 만들어 쓰고 있는 소박한

랩퍼입니다...

 전에 제가 음게분들에게 여쭈어 보니 자작녹음물도 올려도 된다고 하셔서 이렇게 용기 내서 올려봅니다.

 발음이나 가사, 음질, 믹싱 이 모두가 매우 부족하지만 그래도 한번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드백 너무 감사드리고요, 지적 또한 감사히 듣겠습니다. 비트는 제 하드에 굴러다니던 건데 정확한 출처는 잘 모르겠습니다.

절대 상업적으로 이용할 것이 아니구요, 문제가 될 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qwerty입니다.

 

 

 

beat by. Unknown - 겨울이 시린 이유 (문제가 될 시 바로 삭제)

lyric by. qwerty & MiK

mix by. qwerty & MiK

 

<verse1 - qwerty>

거리를 걷다 문득 눈에 밟힌 커피 자판기
차가운 내 빈 손에 필요한건 따뜻한 온기
뽑아보니 어?! 하필 블랙 커피
꼭 쥐고 한 모금 마시고 보니
네겐 너무나도 써
찡그려 남아 있는 것도 뱉어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마주치는 사람들의 표정 훔쳐보기
바쁜 사람들과 손잡은 연인들,
이어폰을 꽂고 흥얼거리는 사람들
맞은편 혼자 멍하니 앉아 있는 저기 저 사람을 좀 봐
마주친 눈동자  
너무나도 나와 똑같잖아
 
가만히 앉아 멍하니 있다
굳이 생각하는게 아닌데도
다들 물어봐
무슨 생각하냐고
난 그냥 희미한 미소로 말을 해
그래 나도 모르게 적었던 니 이름에
아직까지 널 잊을 수가 없는 날
이제 너무 싫어서 눈물 참고 크게 소리쳐
어쩔까 잊을까
너는알까 이런내가
한심할까 죽어버릴까
니가 없이 살 수가 있을까

<hook>
그 눈물은 나의 것
상처만 남은 나의 것
텅빈 가슴에 차오르는 그 목메임도 바로 나의 것
비참하게 끝난 사랑의 덫, 빠져 나올 수가 없는 것
행복했던 지난 날만큼 아픈 것은 냉정한 사랑의 법
 
그 미소는 너의 것
아름답게 빛나는 너의 것 
날 미치게 만들었던 저 환한 모습은 바로 너의 것
지워지지 않는 내 그 흉터, 느끼지 못한 바로 나의 것
사랑하나에 폐인이 되버린 이런 내 모습은 너의 것
 
 
<verse2 - MiK>
 
집에가는 밤거리, 문득 골목을 지날때
너와 같이 있던 그 날이 생각나,
나는 또 조금 추워진 듯 옷깃을 여미네
너란 여인의 향기는 내 가슴에 남은 채 사라질 줄을 모르네
계절이 바뀌고 한해가 가고 다시 돌아온 겨울엔
따뜻한 온기는 나를 빗겨가 여전히 제자리에
갈곳을 잃어 가지못하는게 아냐
가지못해 갈곳이 나를 떠나 버린거야 
그래 나를 버린거야
밤새 울고불고 죽고 싶고
널 붙잡고 왜나는 아니냐고
묻고 싶고 잡고 싶어. 미친듯이 갖고 싶어
목놓아 부른다
네 이름 세글자, 날 버린 그날 밤
부치지 못한 편지만 가득한
내방에 쳐박혀 매일을 지내며 한탄해 매일밤
너와 나의 추억을 곱씹으며
다시 돌아올리 없는 그때를 기다리며
이런내가 한심해 나역시
뒤돌아 매정히 가는 넌 역시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 수 밖에 없는거 겠지
 
<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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