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인들은 맨날 말타고 다녀서
죽어서 귀신이 되어도 말타고 다닙니다.
그 비슷한 괴담이 있다고 하더군요. 카더랍니다.
그래서 이런 노래도 나온 것 같은데 이 곡들은 다 같은 곡입니다. 버전만 다르죠
우선 원곡인것 같은... 확신은 할 수 없는
조니 케쉬의 고스트라이더 인 더 스카이
고스트라이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마블 영화인데, 위에 것은 2007년작 고스트 라이더 입니다.
당시에는 구리잖아!! 했었는데 작년에 나온 고스트라이더: 복수의 화신3D를 3D로 보고 나서
2007년작은 그나마 양반이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2011년작 리부트가 흥행이 됐었다면 어밴져스에서 고스트라이더를 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물건너 갔습니다.
브루스 브라더스 2000 에 고스트 라이더 인 더 스카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버전의 고스트 라이더 인 더 스카이입니다.
말 달리는 느낌이 강하죠 둔따다 둔따다 둔따다 둔따다
브루스 브라더스는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실텐데 무려 2탄이 있었습니다.
브루스 브라더스 2000 이죠. 1편의 주인공 중 뚱뚱함을 맡고 있던 존 벨루시가 죽고... 극중에서 죽은 게 아니라 실제로 죽고
존 굿맨이라는 외화시리즈 보며 자란 세대들에겐 얼굴이 낯이 익은 뚱땡이가 합세합니다.
제목과는 달리 1998년에 나왔고 전작과 같이 굵직굵질한 음악인들이 등장합니다. 까메오로든 밴드로든
제임스 브라운, 아레사 프랭클린... 제일 기억나는 장면은
브루스 브라더스들이 왠 정글의 마녀에게 잡혀서 왠 저주에 걸렸다가 살아나기 위해 브루스 배틀을 하는데
그 상대가 비비킹과 에릭 크립튼입니다. 우워
영화에서 비비킹과 에릭 크립튼이 잼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건 브루스 브라더스 2000 밖에는 없어요
아! 위에 동영상에 그 장면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