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 BROTHERS 영화 속 깨알같은 명곡들

영화 브루스 브라더스 (Blues Brothers, 1980) 에는 정말 좋은 곡들이 많이 있죠.

주인공 둘의 쿨한 모습도 좋고..

엄청나게 많은 경찰들에게 쫓기는 엽기적인 장면들도 나오구요

( 다른 장면 보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옴 - 당시엔 CG 불가 )

기라성같은 뮤지션들도 많이 나옵니다

이 장면은 이 거지같은 키보드가 무슨 2천불이냐 했더니 가게주인 (Ray Charles) 가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죠..

식당에서 아내와 함께 햄버거나 굽던 남편이 나 이제 쟤네들이랑 음악할래.. 했더니

아내가 (Aretha Franklin) 정신차리고 잘 생각 (Think) 해보라는 장면.

스타워즈 여주인공 Carrie Fisher 도 나오구요...

우여곡절 끝에 겨우 하는 공연...

공연 시간이 지났는데도 경찰에 쫓기느라 주인공들이 못 오니까 시간 때우는 장면

결국 감옥행... ㅋ

감옥에서 Jailhouse Rock 이나 부르는 브루스 브라더스.. ㅋ

이 곡은 처음엔 솔직히 적응 안 됐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끌림

영화 시작 부분..

스타트가 감옥에서 풀려나는 장면..

저 경찰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산 고물차임 (위에 싸이렌이 없음)

뿔뿔이 흩어진 교도소 동기들을 공연해서 돈 벌자고 꼬시는데 성공은 했지만

돈이 없어 겨우 시골 바에서 공연하는 브루스 브라더스

그런데 엉뚱한데 감..

컨트리쏭이나 불러야 하는 시골에서 시끄러운 음악을 연주하자 맥주병 날라다님

트로트 공연장 가서 2NE1 연주한 격..

결국 컨트리쏭 부르는데 영 마음에 안 듦.. ㅋ

주인공 John Belushi (뚱뚱한 남자)는 이 영화를 찍고 얼마 못가서 사망.

Dan Aykroyd (길쭉한 남자)는 이후 Ghost Busters 까지 찍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