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 지구가 태양을 네 번 이라는 곡을 듣고 완전 팬이 됐습니다..
그리고 각 앨범들 타이틀곡을 듣기 시작했지요
노래 좋은거야 두말하면 입만 아프고
정말 신기한건
모든 노래가 넬 스러운데 같은곡은 없다는겁니다
대부분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으면 모든곡이 비슷하게 들리고 앨범이 나올수록 질리게 되는데
넬은 그런부분이 전혀 없네요...
ㅇㅇㅇ스타일의 딜레마를 음악성으로 커버할 수 있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지구가 태양을 네 번 에서는 가사 표현력이....
'4년'이라는 짧은 단어를
'지구가 태양을 네 번 감싸는 동안'이라고 표현한건 정말 소름이 돋더라구요
네 번 도는것도 아니고 네번 감싸다니...
그동안 중단해왔던 앨범구매욕을 불태워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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