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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파트너 만나기 좋은 방향(?)
게시물ID : mystery_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쉑쉑버거
추천 : 6
조회수 : 37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24 21:57:45

방금 전 자칭(?) 아마추어 점쟁이라는 분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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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상대: 너 몇년생이니


당신: 왜
낯선 상대: 괜찮아 편히말해


낯선 상대: 헤어지기전에 도움을 좀 줄까 한다


당신: 92


낯선 상대: 무슨띠?
낯선 상대: 5
낯선 상대: 4


당신: 원


낯선 상대: 3


당신: 숭


낯선 상대: 어 맞네


당신: 이


낯선 상대: 잘들어


당신: 응


낯선 상대: 너 양력 3~12월 사이에 태어났지? 즉
낯선 상대: 현역 잔나비 맞지?


당신: ㅇㅇ


낯선 상대: 굳
낯선 상대: 야
낯선 상대: 니 거주지 기준으로


당신: 응


낯선 상대: 범위는 가까이는 이웃집
낯선 상대: 멀리는 한국전역으로 따지구


당신: 응


낯선 상대: 스타맵처럼 12시정북 6시정남
낯선 상대: 이렇게 따져서
낯선 상대: 니 거주지기준으로 항상
낯선 상대: 11시방향을 노려봐
낯선 상대: 거긴 주로
낯선 상대: 니 기준으로
낯선 상대: 오래못갈애인 섹파


당신: 응


낯선 상대: 불륜상대 원나잇상대
낯선 상대: 술친구 불알친구
낯선 상대: 개드립치기좋은친구
낯선 상대: 이딴애들이 주로 살아
낯선 상대: 너 내말 개소리같지?
낯선 상대: 아마추어 점쟁이로서
낯선 상대: 소름돋게 해줄께


당신: 형 점쟁이야?


낯선 상대: 너 부모님과 같이사니 자취하니
낯선 상대: 어 아마추어다


당신: 자취해


낯선 상대: 굳 야


당신: 응


낯선 상대: 너 그방 몇년살았어?


당신: 나


당신: 얼마전에 이사왔음


낯선 상대: ...


낯선 상대: 그럼 이전집이나 뭐 10대시절 부모님집에서


당신: 그럼 별로야?


낯선 상대: 평소에 팬티 갈아입을때


당신: 응


낯선 상대: 특히나 벗을때
낯선 상대: 그때
낯선 상대: 니 몸을 축으로
낯선 상대: 니가 벗을때 바라보는 방향 즉
낯선 상대: 국부방향 즉
낯선 상대: 자지방향 즉
낯선 상대: 배꼽방향
낯선 상대: 이게 니 몸을 축으로
낯선 상대: 11시가 80%이상이였을거다
낯선 상대: 나랑 헤어지구 가늠해봐
낯선 상대: 나 사기안쳐
낯선 상대: 니가 믿어봤자 나한테 아무이득없다


당신: 그쪽으로 섹파?


낯선 상대: 어 그치
낯선 상대: 속아봐
낯선 상대: 헌팅? 11시가라
낯선 상대: 나이트? 11시가라


당신: 근데 살던곳이여야만되?


낯선 상대: 소개팅? 11시로 가서 만나라
낯선 상대: 현거주지기준이다
낯선 상대: 항상 현재거주지 기준이야
낯선 상대: 과거의 일은 과거거주지기준


당신: 아


낯선 상대: 현재의일은 현재거주지기준
낯선 상대: ㅇㅋ?


당신: 그니까
당신: 팬티 벗는 방향으로
당신: 11시


낯선 상대: 그치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벗을때
낯선 상대: 니 몸을 축으로
낯선 상대: 11시가 대부분이였을거야
낯선 상대: 망신살방위거든
낯선 상대: 속아봐


당신: 와


낯선 상대: 맞지?


당신: 글로가면
당신: 만나?


낯선 상대: 지금 가늠했구나? 맞지? 어
낯선 상대: 어 그래 너 어디사냐


당신: 제주 ㅋㅋㅋ


낯선 상대: ;;;;;;;;;;;;;;;;;;;;;;;;;;;;;;;;;;;;;;;;;;;;;;;;;;;;;;


당신: 왜
당신: 제주는 별론가?


낯선 상대: 그쪽 지리는 모른다 ㅠ
낯선 상대: 아니 그게아니라 그냥 내가 몰라서;


당신: 쩝


낯선 상대: 암튼 범위는 가까이 이웃집
낯선 상대: 이웃집도 11시에 해당하면
낯선 상대: 노려봄직ㅎ ㅏ다
낯선 상대: 알았지? 속아봐 야
낯선 상대: 요즘


당신: 외모에 상관없이?ㅋㅋ


낯선 상대: 몇백원에 사람찌르는세상이야
낯선 상대: 니가 속아도
낯선 상대: 나한테 아무이득없다
낯선 상대: ㅇㅋ?
낯선 상대: 속아봐


당신: 응


낯선 상대: 어


당신: 속을게 ㅋㅋ


낯선 상대: 어 그래 나중에 이사가도
낯선 상대: 11시다? ㅇㅋ?


당신: 외모에 상관없이군


낯선 상대: 어 그치
낯선 상대: 뽀록이 잘 터지는 방위이기도 해
낯선 상대: 걱정마렴


당신: 그니까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11시 방향으로 팬티를
당신: 벗는다는 뜻?


낯선 상대: 어 그래


당신: 오


낯선 상대: 나중에 니가 가늠해봐


당신: 대박


낯선 상대: 아마 맞을거야


당신: 다른건 없어형? ㅋㅋ


낯선 상대: 어? 벌써 생각했니?
낯선 상대: 벌써 팬티방향 가늠했니?
낯선 상대: 머리속으로?


당신: 응


낯선 상대: 그래 맞지?
낯선 상대: 거봐
낯선 상대: 다른거있는데
낯선 상대: 사실 이게 제일 쎈거니까 ㅡㅡㅋ
낯선 상대: 그래서 이것만 드립친거야


당신: 이런거 좋아 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어 그래 속아봐


당신: 이웃집 가서 노려봐야겠네


낯선 상대: 어 그래 잘해보렴
낯선 상대: 힘내구
낯선 상대: 아
낯선 상대: 시간내줘서 고맙다 나같은
낯선 상대: 아마추어 점쟁이는
낯선 상대: 그저 잘 맞추면
낯선 상대: 그게 최고다
낯선 상대: 취미로 배운거거든


당신: 나도 고마워 좋은정보


낯선 상대: 어 시간내줘서 고맙고
낯선 상대: 좋은 주말보내


당신: 힘내 형 ㅋ
낯선 상대: 다른방 가볼께 힘내 안녕~~~


당신: 홧팅
대화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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