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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미스터리
게시물ID : mystery_6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벽잠
추천 : 8
조회수 : 25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06 16:33:54
막내가 두살때 이사하는날에있었던일이예요 같은동네라 이삿짐을 차로안옮기고 지인들의도움으로 했는데 먼저  장농을 옮기고 저는아이를 옆에 앉혀두고 뒤돌아서서 짐정리를 하고있었는데  느닷없이 쾅하는소리에 놀라서 뒤돌아보니 장농이  앞으로 넘어오면서  아이를 덮쳤는데 순간너무나 놀란저는  어디서 그런힘이 솟았는지 그 무거운 장농을 번쩍들어올렸어요 [ 참고로 저는여성입니다]. 분명아이가 잘못됐을거란 불길한예감에  장농을세우고 보니 아이가 놀란눈으로 앉아있었어요 장농 이 넘어지기전에  분명 문이 닫혀있었는데 넘어오면서 한쪽문이 열린거죠[ 양문형 장농임]  그것도 아이가 있는쪽 문이 열린거죠 지금도그생각하면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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