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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마스터의 정의
게시물ID : mystery_9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샤인러브
추천 : 0
조회수 : 58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3/25 03: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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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승천 마스터의 정의

 

‘대사학’이라는 용어 속의 ‘대사’는 ‘승천 마스터’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승천 마스터’는 어떤 존재를 의미하는 것일까?

 

신지학에서는 ‘승천 마스터’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신지학에서는 ‘지혜의 마스터’라는 단어를 사용해 왔다.

 

‘승천 마스터(Ascended Master)’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1930년대 초 ‘아이 앰 운동(I Am Activity)’을 창설한 가이 발라드이다.

 

 

                     가이 발라드(1878-1939)


 

‘승천’은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엄격하게 사용될 때 ‘승천’은 대백색형제단의 비전秘傳과 관련된 개념이다.

 

비전은 신지학에 나오는 영적인 개념의 하나이다. 지구에는 총 10 단계의 비전이 존재한다. 

이중 처음 네 단계는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의 4단계, 즉 사과四果와 정확히 일치한다. 이것은 적당히 그럴듯하게 갖다 붙인 것이 아니라 그 개념 그대로이다. 즉 불교에서 가르치는 사과四果는 대백색형제단의 네 비전에 정확히 대응된다.(프리메이슨단과 피라밋 4 참조할 것.)  

 

제1비전 수다원.

제2비전 사다함.

제3비전 아나함.

제4비전 아라한.

 

비전은 보다 고급한 의식의 확장을 경험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위대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류를 위해 가장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힘과 지식을 얻기 위한 과정이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무비전無秘傳의 상태이다. 즉 견습, 시험, 관찰, 후보의 길에 놓여 있는 것이다.

 

제1비전은 영적인 삶으로의 탄생을 의미한다. 제1비전가는 육체에 대한 완벽한 통제력을 얻게 된다.

 

제2비전가는 아스트랄체에 대한 완벽한 통제력을 얻는다.

 

제3비전가는 멘탈체에 대한 완벽한 통제력을 얻는다.

 

제4비전가는 붓디체에 대한 완벽한 통제력을 얻는다.

 

제4비전가인 아라한은 진화를 위해 물질계에 다시 화신할 필요가 없는 자이다.

 

제5비전가는 아트마체에 대한 완벽한 통제력을 얻어 마스터의 위位에 오른 자이다. 제5 비전가 이상의 존재를 신지학에서는 ‘마하트마’, ‘지혜의 마스터’, 대사학에서는 ‘승천 마스터’라고 부른다. 그들은 대백색형제단의 일원으로서 인류를 돕기 위해 세상에서 영적인 봉사 활동을 한다. 이 위계에 오른 자들이 모두 대백색형제단의 마스터가 되어 인류를 돕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니르바나에 들게 된다.    

 

제5 비전 위에도 여러 상위 비전들이 존재한다. 지구에는 총 10비전이 존재한다. 제5 비전 이상의 존재들은 인간이라 불릴 수 있는 통상적 개념을 초월한 존재들로 ‘초인’에 해당된다.  

 

대사학에서 승천 마스터는 제5 비전 이상의 비전가들을 의미한다. 하지만 ‘승천’이라는 단어가 주는 암시대로 육신을 버리고 영의 상태로 활동하는 마스터를 의미하기도 한다. 

 

 

육체를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기준으로 분류할 경우 세 종류의 마스터가 존재한다.

 

승천 마스터: 승천하여 영의 상태로 활동하는 마스터.

미승천 마스터: 승천할 수 있는 자격이 되지 못해서 승천을 하지 못하고 육신으로 활동하는 마스터.

비승천 마스터: 승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목적을 위해 육신을 유지한 채 활동하는 마스터.

 

신지학에서 말하는 ‘지혜의 마스터’는 분명히 육체를 가지고 있는 존재들을 일컫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거주하는 물질적인 거처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티벳의 어떤 계곡에 어떤 형태의 가옥에 산다는 식으로. 그리고 그들의 외관의 특징에 대한 분명한 묘사들이 존재한다. 눈빛이 어떤 색깔이라던가 머리가 길다거나 하는 식으로. 참고로 일곱 광선의 대표 마스터들(모리야, 쿠트 후미, 생 제르맹 등)은 모두 제6 비전가들이다.

 

 

 

그러나 대사학에서 말하는 ‘승천 마스터’는 많은 경우 육신을 버리고 천상에서 거주하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종종 어떤 어떤 마스터들이 몇 년도에 승천했다는 식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승천 마스터도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일시적으로 육화하여 지상에서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육체를 가지고 있느냐의 여부는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실 이 부분(육신을 지니고 있는지의 여부 문제)과 관련해 대사학에서도 승천 마스터의 개념이 왔다갔다 한다.   

 

‘승천 마스터’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가이 발라드도 마스터 생제르맹을 처음 만날 때 분명히 그(생 제르맹)는 구체적인 육체를 지니고 있었다.(일시적인 물현인지 여부는 차치하고) 승천 마스터의 개념에서 중요한 것은 육체를 지니고 있는가 아닌가 하는 것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영격(비전의 단계)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승천 마스터’라는 단어는 신지학에서 말하는 ‘지혜의 마스터’의 개념과 혼용되는 경우가 많다.

 

 

‘승천(어센션)’이라는 단어는 오늘날 서양의 많은 영적인 문헌들에 등장하고 있다. 이 경우 그 단어는 꼭 대백색형제단의 제5비전 의식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단순히 영적인 차원 상승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옳은 것 같다. 왜냐하면 제5비전은 인류 앞에 주어진 가장 높은 진화의 상태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의 인간들에게 그것은 꿈도 꿀 수 없을 만큼 까마득히 높은 상태이다. (제5 비전부터는 ‘초인’들을 위한 비전이다.)

           

일반적인 용례에서 어센션(Ascension)이라는 단어는 어감을 고려해서 ‘승천’보다는 ‘상승’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알맞는 경우도 많다. 이것은 ‘승천’ 마스터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승천’ 마스터는 ‘상승’ 마스터라고 해도 별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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