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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스압)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2 엔딩본 후기
게시물ID : nintendo_20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겟코
추천 : 3
조회수 : 11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17 01:57:18
초등학생 때 닌텐도ds lite가 나와서 부모님한테 사달라고 졸라서 포켓몬스터 불가사의 던전 파랑구조대, 말랑말랑 두뇌교실을 사서하다가
동물의숲, 뉴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포켓몬스터 펄기아, 마리오카트도 하고
그리고 더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ㅠ(뉴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저보다 엄마가 더 열씸히 했던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

젤다의 전설은 이때 몽환의 모래시계로 처음 접했었는데 포켓몬같이 쉬운 게임만 하던 저한테는 너무 어려워서
얼마 하지도 않고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닌텐도는 중학교 들어가서 쪽팔리다고 죄다 친척동생줘버리고

그랬었는데 대학교가서 포켓몬스터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포덕이엿는데 속초가서 포켓몬고했던데 제맘에 불을 지폈습니다....)
뉴큰다수에 포켓몬 시리즈ㄱㄱ '몬헌이 그렇게 재밌다고?' 몬헌4Gㄱㄱ '역시 동숲이지'하고 튀동숲ㄱㄱ,
그래도 마리오시리즈는 하나... 뉴슈퍼마리오2 ㄱㄱ...하다가~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이 그렇게 갓겜이라고,,,?ㄱㄱ
근데 무쥬라의 가면이 시간의 오카리나 후속작이라서 시간의 오카리나를 먼저 해봐야하는데
시간의 오카리나가 심지어 메타크리틱 점수가 99점이야?! 와 이건 꼭 사야돼 ㄱㄱ
이렇게 돼서 시간의 오카리나 해봤는데 좀 옛날 그래픽에 적응도 못하고 처음에 칼구해오라는데 칼이 어딨는지 몰라서
칼찾느냐고 30분 헤매다가 공략보고 겨우 찾았습니다 ㅠ(3D멀미때문에 미식거리고+칼못찾겠어서 짜증나고)
결국 나중에 해봐야겟다; 이러고 책장에 쳐박아뒀다가

스위치가 발매되고 런칭 타이틀로 야생의 숨결.....
초판기기는 불량 많으니까 좀 나중에 게임 많이나오고 불량개선되면 사자... 하다가
야생의숨결 플레이한 사람들의 갓후기를 보고 와 이건 ㄹㅇ 꼭 사야겠다 그리고 나중에 내 아들한테 물려줘야해;
하고 야생의 숨결을 해보니까 갓갓자유도에 색감도 개쩔고 ㅠ 옛날에 몽환의 모래시계는 퍼즐 푸는게 너무 어려워서
고생엄청했었었는데 야숨은 '아... 이렇게 한번해볼까?' '이것도 될까?' 하는게 되니까 진짜 ㄷㄷ 하더라구요 타격감도 지리고
그래서 '와 젤다의 전설이 이런겜이였구나 옛날에 나왔던거 다시 해봐야겠다'하고 시간의 오카리나 다시 해보려고하는데
ㄹㄹ웹에서 찾아보니까 신들의 트라이포스2도 엄청 명작인데 젤다 입문자한테는 이걸 추천한다고 하더라구요
신트포2-시오-무쥬라 이 순서로 해보는게 좋다고해서(바람의 지휘봉하고, 황혼의 공주도 해보고싶습니다ㅠ 위유....ㅠㅠㅠㅠㅠ)

국전가서 신트포2 중고로 구매해서 해봤는데
재밌긴 재밌더라구요 그림으로 변해서 벽속으로 들어가는거 ㄹㅇ 참신하고 게다가 신트포2는 퍼즐이 생각보다 안어려워서
(후반에는 좀 막히는부분이 많아서 공략을 많이 참고했습니다..ㅠㅠ) 하다가 좀 막히는 부분생기면 무조건 벽속으로 들어가보면 대부분 풀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제가 여태까지 닌텐도의 3D기능을 한번도 써본적이없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첨 샀을때 와 신기하당..ㅎ 이러고 몇번쓰다가 포켓몬에는 딱히 필요도없는 기능이고 배터리만 빨리달고(동숲도 마찬가지)
몬헌할때는 괜히 켰다가 멀미날꺼같아서 끄고 3D기능 ㄹㅇ 쓸모도없는거 아닌가; 이런거 왜 넣은거지; 했었는데

저의 그 인식을 확 바꿔준 게임이 신트포2 입니다!
던전에서 퍼즐풀때 3D 기능안켜면 퍼즐 푸는게 힘들더라구요 설명하기 힘든데
똑같은 장판인데 하나는 위로 하나는 아래로 내려가지만 이게 3D안켜면 구분하기 힘들거나
그림으로 변해서 틈새로 들어가야하는 부분인데 3D안켜면 그걸 알아차리기 힘들다거나
닌텐도가 괜히 넣은 기능이 아니더라구요;; 앞으로는 겜할때 웬만하면 3D기능 켜고 할거같습니다
(시오랑 무쥬라할때 멀미로 고생할거같지만 하다보면 나아지겟죠 ㅠ 그래도 컴터로할때보다는 휴대용기기로 할때 멀미가 훨씬 덜 하더라구요)

플탐은 17시간 걸렷네요 ㅠ 시오랑 무쥬라에 비해서 게임 볼륨이 적다고 하는데 저한테는 이것도 큰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거의 2주 붙들고 한듯
뭐하다가 중간에 짬짬히하면 집중도 잘안되고 내용도 기억에 안남아서 시간날때 날잡고 확확하다가 어제오늘 주말동안 거의 10시간 한거같아요ㅋㅋㅋ
마지막에 좀 감동도 있었고 게임 난이도도 괜찮은거같고(시오랑 무쥬라 어렵다는데 걱정중 ㅠㅠ 특히 무쥬라......)
원래 귀가 얇아서 남들이 이거 갓겜 이러면 하지도 않을거면서 일단 사놓고 또 금방 질려하는 스타일이라 몇번 하다가 다음에 해야지~ 하고 안하는데
이건 오랜만에 엔딩본게임이라 저한테 감동받아서 리뷰를 써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야숨은 언어의 압박으로 잠시 모셔두고있습니다..ㅋㅋㅋㅋ)
마리오카트가 나오기 전까지 시간의 오카리나라도 엔딩을 봐야할텐데요.... 지금은 스위치로 할게없어서 큰다수 붙들고있지
마카나오면 계속 스위치만 붙들고있어서 시오랑 무쥬라는 찬밥신세가 될꺼같은 느낌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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