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생활이야 더 늘어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12학년 후반기.
미국에서 원서를 넣어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학교의 어드바이저와 이야기 많이해서 리스트를 뽑고 해당 대학에 필요한 것들을 간추려서 보냅니다.
그러니 미국에서 대학에 가려면 필요한 것들이 있을겁니다.
1. SAT 점수
2. TOEFL 점수
3. 원서
4. 에세이
기본적으로는 저 정도이구요.
5. 추천서
6. 수업 외 활동
등이 추가됩니다. (안 넣어도 된다지만 결국은 다 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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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AT
제가 볼 때는 1600점이었지만 지금은 2400만점입니다.
- SAT 대신 ACT로도 대체가능합니다. (모든 대학교가 그런지는 세월이 흘러서 잘 모르...)
- 수능처럼 단 한 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누적으로 점수 내도 괜찮습니다.
(저는 3번 봐서 영어 점수 제일 잘 나온걸로 냈어요. 그래봐야... 간신히 입학 기준 턱걸이)
2. TOEFL 점수
- ETS의 ETS를 위한 ETS에 의한
- 더럽게 비싼..
3. 원서
- 전 이 원서만 12개 냈습니다. 덕택에 원서 값만 몇 백물이 날아갔지요 네.. 알바비가 통째로 사라지는 현상이.
- 각 학교마다 요구하는 양식이나 서류가 다르기에 확인 하셔야 되고요.
- 학교마다 Deadline, 마감기한이 다르기에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4. 에세이
- 자기 소개서라 할까요. 다들 아실테니..
- 전 제가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는지를 끄적거렸습니다.
내가 뭘하고 싶은지, 그리고 왜 공대생이 되려했는지.
5. 추천서
- 학교장 및 수업 외 활동 담당 선생님들께 받았습니다.
- 솔직히 자기가 누군지 잘 아는 선생님한테 받아야하는게 가장 중요..
6. 수업 외 활동
- Math club과 Football
- 요런거 에세이에 끄적거리시면 좋습니다.
...
저렇게 낸 12개의 원서..
지원해줘서 고맙지만..이 7개.
- 안 될 거 알았지 가 5개
- 됬으면 좋았을텐데 2개
한 번 들어와보시지..가 3개.
- 학비가 비싸서 못 감 1개
- 학비는 괜찮은데 지역이 별로라 안 감 1개.
- 그래 여기 가자 1개.
들어와주세요 장학금 드림. 2개.
- 듣도보도 못한 학교,
- 무조건 들어갈만한 곳을 지원했으니..
그렇게 대학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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