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할때 힐러는 취향이 아니어서 거의 한 적이 없는데
오버워치에서 메르시를 보고선 캐릭터에 꽂혀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메르시를 주로 하고 있네요ㅋㅋ
그저께는 다른 캐릭도 해보고 싶어서 리퍼를 하고 있었는데
탱힐 없는 상태로 1라 지고 2라 간신히 이긴 상태에서
한 분이 라인하르트 고르시더니 제발 힐러 한분만 해달라고
부탁을 넘어서 애원을 하시는데..ㅠ
우리편 다른분들은 계속 트겐위한 그대로 가시길래
어쩔 수 없이 메르시 고르고 결국은 이겼네요ㅋㅋㅋ
라인분이 엄청 고마워하셔서 기분 좋았네요ㅋ
어제도 메르시를 고르고 점령전이었는데
제 실력이 좋진 않은데..그 판에서 좀 잘 풀려서
바스티온분 피 간당간당 할때 날아가서 몇번 극적으로
살려드리고 공버프로 킬 잘 도와드리고 해서 이겼더니
채팅으로 장문의 칭찬을 해주시더라구요ㅋㅋ
이겨서 좋았는데 칭찬까지 받으니ㅎㅎ
게임에서 칭찬받아본 건 참 오랜만이었네요ㅋㅋㅋ
이렇게 메르시에서 더 못 빠져나오게 되나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