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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에서 고통받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거 같아서 가져왔어요.
게시물ID : overwatch_16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룐룐이
추천 : 1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01 08:49:00
살다 보면 
내 속에서 욱하고 올라오면서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힘들어도 그때 참으세요.

정말 도저히 못 참겠다 할 때 
그때 한 번만 더 참으세요.
참지 못하면 그동안 
쌓아놓았던 것을 한 방에 다 날리고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어요.

어려움 속에서 인내할 때, 
그 사람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혜민 스님


게임을 하다보면 생각만큼 풀리지않을때가 많죠.
그러다보면 도망치고 싶기도 하고
이떠금 뜨는 플레이어가 나갔다는 메시지는
'저 사람도 탈주하는데 나라고?'라는 마음을 강하게 부추기기도 하네요.

분명, 한분한분 모두가 최선을 다하려고 했을거에요.
자신의 위치에서 자기가 행하려고 했던 모든노력...
하지만 현실에는 언제나 벽이란게 있을 수 있으니까요!

오버워치는 분명 우리 하나하나를 영웅으로 만들어줘요.
내 손으로 이 멋진 세계에서 하나의 위업을 이루는것. 끝내주죠!
하지만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는 멋진 사람이고 싶은 마음이 꺾이는 그 순간은
많이 괴로울 거에요...

도망치고 싶기도 하고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나를 알아주지 않는것 같은 마음에 서운할지도 몰라요.
그러다보니 서로를 탓하고 책임을 떠넘겨보지만,
사실 내심에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죄책감이 있을것임을 저는 믿어요.

좀더 붙들어 봅시다.
우리 서로를 좀더 사랑해 보자구요.
모두 후회없이 서로를 믿어 보면서 게임이 끝나는 순간
서로에게 수고했다고, 개운하게 마음을 표현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모두모두 고마워요. 저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출처 카톡으로 전달받은 혜민스님글 및 제 개인적인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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