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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리퍼의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overwatch_26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자리12궁
추천 : 0
조회수 : 1162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8/05 10:07:00
* 이것은 똥손의 글입니다, 실력도 똥입니다.

리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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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리퍼 너프설이 나오고있는 와중에, 저는 리퍼를 점점 쓰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원거리 대응 능력이 전무한 리퍼는 다들 하시는 방법인 잠입 -> 뒷치 / 혹은 우리팀 전방에서 탱커 압박 둘중 하나의 선택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요즘 핫한 젠야타, 맥크리, 로드호그덕에 앞에 나서서 라인 방벽을 후두러 패는 플레이는 요즘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제 남는건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메이저한 방법인 잠입 뒷치가 남습니다만...

요즘 사람들 리퍼 낙궁이며 뒷치며 어디서 올지 대부분 감을 잡고 있습니다. 만약 리퍼가 상대를 하나도 짜르지 못하고 지 혼자 짤리면 그것은 팀에게 너무나 큰 부담입니다.
당장에 리퍼가 쫄래쫄래 뒤로 돌아가는 사이 팀은 1명 적은 상태로 앞에서 싸워줘야 하는데. 리퍼가 자르지도 못하고 죽으면 엄청난 손해를 봅니다.
특히 아까 위에 말했던 요즘 핫한 영웅들때매 리퍼는 피가 순식간에 쫙빠져서 망령화로 튀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제 아무리 맥크리 섬난이 리퍼를 원콤시키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피 다빠진 리퍼가 할수 있는건 없습니다. 실피로 맥크리 맞다이에서 이길 정도면 이 글을 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요즘은 게임에서 골목 영웅을 보기가 힘듭니다. 맥크리마저 골목보다 팀원 근처에서 힐러를 지키거나 궁쓸때나 혼자 위로 올라가는 정도고요.
리퍼가 유리하게 1:1로 적을 끊을 상황이 나오질 않습니다. 리퍼로 뒷치해서 상대 1~2명 따오시는 분들은 겐지를 하면 훨씬 잘하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
리퍼의 이동기는, 이제 사람들이 소리만 들려도 위를 두리번 거리고 뒤를 두리번 거립니다.
기껏 위에서 떨어지는데 성공하면? 섬광 맞고 밀치기 맞고 갈고리 맞고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다들 반응속도가 현저히 올라갔어요. 아오 ㅠㅠ

리퍼 모스트였던 사람인데 요즘 겐지를 더 많이 하네요 (다들 그렇게 겐지충이 되는거야.

뭐 이글을 쓴건 그저 푸념이나 하려고 쓴건 아니고, 여러분의 의견도 듣고 싶어서 썼습니다.
대체 똥손 리퍼는 이 상황을 어케 극복해야할까요. 역시 기본 에임을 늘려야하나..  무빙을 늘려야하나 ㅠ
보통 리퍼는 3:1 정도의 킬뎃은 가져야 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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