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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꿈에 송하나가 나왔어요.
게시물ID : overwatch_30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쿄
추천 : 12
조회수 : 930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6/08/27 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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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 되게 이상한 꿈을 꿨는데 송하나가 나왔네요.

꿈에서 송하나가 제 여친이였어요. 송하나가 흰원피스에 흰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되게 이뻤어요.

tumblr_oahv9j7I4V1srevxgo1_500.jpg

대략 이모습에 수염문신만 있다고 생각하면 될듯.

같이 XP바탕화면처럼 생긴 동산에 피크닉을 갔는데 하나가 제 손을 잡고 이끌면서 되게 적극적이고 귀여웠어요.

동산위에서 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열어보니 텅 비어있어요.

아 잘못가져왔구나 싶어서 제가 먹을것을 사러 밑으로 내려갔어요.

근데 도시에 내려오니 왠일인지 온통 좀비 투성이더라구요.

마침 길에 샷건이 떨어져있길래 그걸 집어들었어요.

여기서 정상적인 판단이라면 송하나를 구하러 가는 게 맞겠지만, 꿈이라서 그런지 이걸로 좀비들을 물리치고 먹을것을 가져가자고 판단했어요. -_-

그리고 좀비들을 막 쏘면서 가는데 아주 좀비들이 사방에서 덤벼들어요. 우아아앙하고 순식간에 달려들어서 여간 상대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마트가 보이길래 아 저기서 먹을 것을 구할 수 있겠다싶어서 마트로 들어갔어요.

마트 안은 사람도 다 안보이고 음식도 거의 다 털려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먹을만한 걸 찾으려 돌아다녔어요.

그런데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더니 레포데의 탱크처럼 거대한 좀비가 떨어지는 거에요.

와... ㅅㅂ ㅈ됬다...하고 생각하는데 거대좀비가 이쪽으로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저한테 주먹을 날리는데 꿈에서 깼어요.

정말 너무 이상한 꿈이었네요. 일단 저한테 여친이 있는것부터가 말이 안되는데 그 여친이 송하나라니... 뭔가 송하나 본 건 기분좋은데 끝이 영 찝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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