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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전의 극과 극.
게시물ID : overwatch_34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솔4
추천 : 0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23 03:19:47
요즘 살짝 에임이 물 오른듯 해서 자기전 경쟁전 두어판 돌린 1700대 심해징어 이야기입니다.
 
첫판에서 좀 못했는데..한분이 제 캐릭을 살짝 언급하더군요.
뭐, 이기는 와중이어서 그냥 넘겼죠.
 
근데 두번째 판에서 전 팀원3명이랑 같이 하게 되었는데..
그 분이 저보고 잘하자고 하길래 응답하느라 픽을 놓쳐 어쩔수 없이 익숙치 않은 파라로 버벅거렸죠;;
 
그랬더니 계속 비꼬면서..제 캐릭을 한번씩 언급하는데~ 안그래도 못하는 캐릭으로 하는데, 어쩌라는건지..
물론 못하면 한소리 할 수도 있죠. 얼마나 짜쯩나고 답답합니까~
 
그래도 적어도 팀웍을 헤치지 않을 정도로 해야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잡아 먹을듯이 달려드면 겜을 하라는건지 마라는건지..
 
공수 바뀌어서 차마 욕 먹을까봐 두려워 솔져는 못하고..ㅠ
라인 필요할것 같다 해서 라인으로 해서 분발했더니만..그땐 또 아무말이 없더군요.ㅋ
 
그렇게..한동안 잊고 있었던 경쟁전의 두려움이 다시 언습하던 와중에 걍 버린 몸..한판만 더하고 자려구 다시 돌렸죠.
경기는 살짝 미묘하게 저희가 밀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상대팀 한명이 탈주를 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이겼죠.ㅋ
다들 좋아하면서 다시 시작하는데, 갑자기 대탈주가 일어나더니 한분만 남아 있는것이었습니다..;;
 
그분 왈, 한명이 계속 욕을 하면서 내분이 일어나서 다들 나갔다고....
그러면서 최플만이라도 달라 하시길래 다들 기꺼이 디바 궁으로 죽음~ㅋㅋ
 
막판 경기덕에 실컷 웃으며 즐겜 마무리 했네요.
진짜 경쟁전서 못하는 사람에게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하지 맙시다.
못하는 사람 비난한다고 잘 하는것도 아니고, 되려 움츠려 들어 실력저하만 일어나고 내분만 생깁니다;;
그러다 탈주하면 다들 같이 지는건데, 왜 그리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웬만한 트롤 아닌 다음에야 잘 말해주면 맞춰주게 마련인데..좀 즐겜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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