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 하기 전에 연습 좀 하려고
빠대 큐를 돌렸습니다
저 빼고 나머지 다섯은 겐지, 맥크리, 트레이서, 리퍼 등 여튼 딜러 뿐이었슴니다
힐러 남은 김에 아나 연습할까 해서 아나를 픽!
힐러가 나 혼자인데다 상대팀에 비해 우리 팀이 계속 썰려 나가서 정말 정신없게 힐 주고 재우고 수류 던지고
열심히 하는데 어차피 빠대라서 연습하는거니까 기대는 안했지만 적 겐지랑 트레이서가 하나 있는 힐러인 나 짜르겠다고
열라게 옆에서 쪼아대도 아군이 한 번을 안 도와줬네요ㅋㅋ
1라운드를 간신히 이기고 2라운드도 픽 그대로 이어지고 엎치락뒤치락 중...
아군 트레이서가 시비를 터네요
자기한테 힐 한 번을 안 줬다고 ...
혼자라서 열심히 힐을 준다고 줬어도 나 죽이려고 오는 놈들 쫓으면서 내 눈앞에 나타난 적도 없는! 트레이서한테까지
가서 힐 주기는 솔직히 힘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
적 트레이서를 쫓아주기라도 했으면 몰라....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었건만.....그 말을 듣는데 확 기분이 상해서 대꾸도 안하고 메이 했습니다
2라운드는 결국 패배
3라운드 가서는 애들이 픽을 바꿔보는데 위도우, 파라 등등... 탱도 힐러도 없길래 저도 그냥 한조 했습니다 ^-^
게임은 그대로 졌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제 한조가 거점에 있던 궁이랑 평타로 적 잡고 혼자 거점 점령 하는게 팟쥐가 됐네요ㅋㅋㅋㅋㅋㅋㅋ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