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열심히 붙잡고있으면 꾸준히 오르긴 오르는것같은 느낌입니다.

 

원체 재미없고 진지한 성격인지라 시작도 전에 재미없는 개드립치면서 한조...한조각? 막 이런 재미없는 드립 날리면서 한조픽해도

 

'네 한조님 잘부탁드려요 그럼 제가 다른분들 고르시고 남는거 해보겠습니다'하고 죽어라 하다보면 대부분의 제정신인 사람들은 쫌 하다가 미안한지

 

정상적인 조합으로 돌아옴 (여기서 'ㅅㅂ한조뭐냐' 막 이런식으로 쌈나면 딴사람들도 겜던지고 솜브라고르고 막....;;)

 

본인 실력또한 심해인지라 남는거로 탱이나 힐러 하다보면 1인분 못한다고 느낄때가 상당히 많은데 그럴때 시비트는 사람 있으면 전에는 욱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죄송합니다. 좀더 열심히 해볼게요' 아니면 '제 실력으로는 카운터 안될듯한데 바꿔주실분 계실까요'등등으로 해결책 찾아나가고자 하면

 

대부분의 정상인들은 그냥 더는 크게 뭐라안함. (여기서 'ㅈㄲ 내가 딜금인데?킬금인데?' 막 일케 메달자랑하면 그떄부턴 다들 개인플레이...)

 

아군에 꼴픽골라서 적 상성케한테도 카운터 못쳐주고 궁게이지만 채워주는 트롤러가 있어서 아군이 막 그사람 욕해도 'ㄴㄴ그만하세요

 

제가 좀더 커버쳐볼게요'하고 쫌더 신경쓰면 더 크게 언성은 안높아짐. (그냥두면 둘이 쌈나고 둘다 겜던지고 점령전인데 안들어오고 저격만함;;)

 

경쟁전은 로또입니다. 내가 좋은팀에 당첨(?)될수도 있고 나쁜팀에 당첨(?)될수도 있죠.

 

이길때는 대부분이 챗창에 자기가 캐리했다고 ㅇㅈ?ㅇㅈ? 막 이러기만하고 안풀리면 울편 누구 뭐하냐 뭐 안짜르냐 견제안하냐 등등....

 

사실 그냥 넘기기 힘든게 대부분이지만 (그래서 가끔 욱~하기도 하지만) 그냥 맘편히 잡고 나까지 '이기는 게임만 재밌는 게임'을 하는 저런 작은

 

사람은 되지말자...라고 되뇌이며 팀 다독여가며 하면 그래도 꽤 결과가 좋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아군이 상대편 도발하는것도 못보는 성격인지라 괜히 상대편 성질긁는아군있으면 말리는 편입니다. 그럼 대부분의 아군 및 상대분들도

 

동감해주고 더 안하더라구요 (물론 막무가내로 진짜 말이 씨도 안박히는 사람도 많긴하죠;;ㅋ)

 

배치에서 1700정도 받고 지금은 2000점정도 되었네요 (제실력은 제가보기에도 딱 여기입니다 ㅎㅎ)

 

하루에 대략 1시간 할수있을까 말까할정도로 많이는 못했지만...실력도 진짜 엄청 못하는지라 제대로 아직 앞가림도 못하지만...

 

경쟁전 점수로 너무 스트레스받는분들 많으신거같아 끄적여봐요...

 

사실 내가 왜 남의 비위(?)맞춰가며 해야하나 생각들때도 있긴한데...사실상 6명이 기호가 같을순 없잖아요...ㅎㅎ

 

그냥 내가 좀만 참아도 게임이 재밌어질것같으니 참는거죠 ㅋ

 

암튼...다들 즐기려고 하는 게임에서 너무 결과에만 연연하지말고 좀더 즐겜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이기는게 더 즐거움 ㅇㅇ;;)